스타트업 오픈갤러리가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오픈갤러리는 지난 2013년 10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그림의 렌탈 및 판매 서비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취지는 기존 주요 판매 채널들(화랑, 옥션)이 갖는 제한성을 온라인 접목을 통해서 그림에 대한 수요를 늘리는데 있다고 했다.
오픈갤러리는 작품의 운송, 설치, 교체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진행한다. 소비자는 오픈갤러리 사이트에서 원하는 그림을 선택 또는 내부 큐레이터로부터 추천 받을 수 있다. 렌탈은 3개월 주기로 그림을 교체되며, 가격은 월 3만원대~25만원까지 다양하다.
L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미술작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렌탈 플랫폼으로서 사업 확장 가능성 높고, 젊은 화가를 지원하면서도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