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본투글로벌센터(이하 본투글로벌센터)가 국내 주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만남을 주선했다.
본투글로벌센터가 국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일 상암동에서 개최한 ‘제3회 K-Global Born2Global 국내 데모데이’에는 보광창업투자, 마젤란기술투자, 본엔젤스, 우리기술투자(주), 스틱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매쉬업엔젤스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사역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IR 발표를 지켜봤다.
데모데이 참가기업은 총 7개 팀으로 △모바일닥터(대표 신재원‧오남수) △(주)에이프럴스튜디오(대표 박영태) △어나더레인보우(대표 진성민) △슬로우빈(대표 김형섭) △(주)아이서티(대표 김영후) △블루시그널(대표 백승태) △Hyunjae Choi(대표 최현재) 이다.
참가기업은 소아 체온관리 시스템, 패션 쇼핑 콘텐츠로 구성된 스마트 미러 솔루션, 동영상 커머스 솔루션(B2B), 검색엔진 기반 커뮤니티, CCTV/블랙박스/웨어러블 카메라 영상 데이터 위변조 방지 및 검증 보안 솔루션, IoT 기반의 비콘 센서를 활용한 교통상황에 따른 스마트 신호등, 멀티 태그 및 Quick Swipe 방식의 글로벌 갤러리 앱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패션 미러 솔루션을 선보인 에이프럴스튜디오 박성만 실장은 “국내 유통 대기업에 해당 제품을 납품하는 것은 물론 두바이, 러시아 등에 수출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으며, 카메라 영상 데이터 위변조 방지 및 검증 보안 솔루션을 제시한 ㈜아이서티의 김영후 대표는“기존 플랫폼에 워터마크, 암호화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드웨어 칩을 사용하는 유사업체의 경우 서비스가 탄력적이지 않고, 원가와 개발비용이 높은 것을 감안해봤을 때 해당 제품의 경쟁력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회에 걸쳐 본투글로벌센터가 개최한 국내 데모데이를 통해 6개 기업에 5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 연계가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레드테이블(대표 도해용)이 외식산업에 IT를 접목하는 기술로 동문파트너즈로부터 5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 데모데이에서 발굴한 양질의 스타트업을 해외에 데려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천후 해결사로서 우리 스타트업이 국내외 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본투글로벌센터는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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