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스마트관광 앱 개발 창업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11월 10일 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창업 준비자 또는 창업 초기기업이 ‘스마트관광’을 주제로 비콘, 빅데이터 관광 DB 등을 활용하여 관광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앱을 겨루는 것으로, 스마트관광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54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금상은 중국인 관광객 대상의 음식 큐레이팅 서비스를 내놓은 티엔디엔, 은상은 간편하고 스마트한 포토북을 선보인 레인보우컴퍼니, 이어서 동상은 자전거 공유 중개 플랫폼을 준비한 LYCLE과 수산물 e-Commerce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A-Live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금상 1천만 원, 은상 7백만 원, 동상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스마트관광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경진대회가 창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제주 관광 산업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벤처스퀘어 김상오 shoug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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