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와 베가북스가 주최하는 ‘디캠프 2016 중국을 말하다’ 세미나가 12월 4일 저녁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다.
중국 전문가와 중국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 및 실무자, 중국 스타트업 매체 기자가 한 자리에 모여 중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에서는 KBS 다큐멘터리 ‘중국 속으로’의 구수환 PD가 중국 창업 생태계 취재 후기를 발표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추진 중인 한국 IT 스타트업 대표들이 중국 진출 성공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중국통 실무자로 꼽히는 비투링크(B2LiNK)의 최시훈 매니저, 구글 및 네이버 중국 지사를 두루 경험한 스튜디오씨드(STUDIO XID)의 김수 대표, 스튜디오씨드에서 중국 시장 개척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한쉐잉 중국 마케팅 매니저, 중국 IT 온라인 매체인 ‘테크노드’의 유채원 기자가 참여한다.
포브스지가 중국 10대 벤처캐피탈(VC) 중 하나로 꼽은 DT캐피털 투자자도 세미나에 참여한다. DT캐피털은 최근 비투링크에 투자한 벤처캐피탈로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노하우와 실제 사례, 중국 시장의 특성 등을 실무자들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어 하면서도 중국 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스타트업이 의외로 많다”며 “이번 행사가 중국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디캠프 홈페이지(http://dcamp.kr/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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