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랑스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오렌지팹 도쿄 데모데이’에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오렌지팹 도쿄 데모데이’는 글로벌 유무선 통신 사업자 ‘오렌지(Orange)’의 ‘오렌지팹 아시아’가 개최하며 아시아 스타트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참가했으며, 한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5개팀, 일본의 오렌지팹의 보육기업 16개 그리고 대만의 프렌치 테크 투어 8개팀 등 총 29개의 스타트업들이 모여 발표한다. 해외 벤처캐피탈(VC)들도 다수 참석을 하게 되며 각국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할 기회도 얻고 투자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5개 기업으로는 경기센터의 ‘울랄라랩’과 ‘해보라’, 대전센터 보육기업 ‘와이젯’, 대구센터의 ‘재미컴퍼니’ 및 서울센터의 ‘비주얼캠프’가 지원을 받고 참가했다. 5개 한국팀 모두에게 항공료와 호텔비용 그리고 오렌지팹 데모데이 행사 참여기회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공하였다.
‘해보라’는 소음이 많은 곳에서 통화 시 말하는 이의 목소리를 ‘입’으로부터 나오는 음성이 아닌 ‘귀’로부터 나오는 음성을 잡아내 상대방에게 보냄으로써 주변 소음으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는 이어폰, ‘리플버즈’를 개발했다. ‘울랄라랩’은 스마트센서를 개발해 블루투스, GPS 및 3G가 가능한 곳에서 사물간 연결성을 높인 WICON기반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어떠한 스마트폰이든 조이스틱처럼 사용해 비디오게임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을 만든 ‘와이즈젯’,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미뮤직’, 그리고 눈으로 조작하는 가상현실 디바이스 ‘VR head’를 개발한 ‘비주얼캠프’가 참가하게 된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 우리 경기센터의 주요 임무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위한 지속적으로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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