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LG U+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프로그램 데모데이’가 개최되었다.
LG U+,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빅뱅엔젤스가 함께한 이번 데모데이는 비즈니스 혁신, 산업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의 IoT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육성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Io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11개 업체의 지원 속에서 1차 서면심사 18개 팀, 최종 대면심사에서 6개팀이 선발되어 이번 데모데이를 진행하게 되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온 스타트업들인 만큼 보유 하고 있는 핵심 기술의 수준이 높았고, 열기 또한 뜨거웠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으로는 초경량 시스템 통합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SoTIS, 3D 공간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아키드로우,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인 지오라인, 곤충을 활용한 사료 및 퇴비 생산 관리 시스템을 만든 충북곤충자원연구소, 해양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든 한국플랜트관리, IoT 미디어플랫폼 구축 핑거터치가 참여하여 이번 데모데이를 빛냈다.
심사위원으로는 LG U+의 권준혁 상무, 오승석 팀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안종엽 부센터장,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 NOKIA Korea 한효찬 전무,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의 권혁태 대표, 액트너랩 이주현 이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수상하였으며, 대상은 지오라인, 최우수상 2팀은 소티스와 한국플랜트관리, 우수상 3팀은 충북곤충자원연구소, 아키드로우, 핑거터치에게 각각 돌아갔다.
단순히 상금 지급으로 이번 데모데이를 마무리 하는 것이 아닌 기술개발 지원과 사업화 교육을 진행한다. LG U+의 전문가로부터 IoT기술개발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IoT개발과 인증을 위한 환경을 지원 받게 된다. 서울 상암사옥과 대전 IoT인증센터에 입주도 가능하다. 후원사인 창업강좌 전문기관인 Academy X가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등 사업화 교육을 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한다. 본선팀은 내년 2월까지 육성트랙을 마치고 나면 중국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중국 대표 ICT그룹과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을 방문하게 되며, 중국 VC와의 만남도 추진한다. 이와 병행하여 내년 상반기에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참관도 지원한다.
LG U+의 권준혁 상무는 환영사에서 “IoT산업의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지원 속에서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그리고 IoT시대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선 여러 스타트업들과 협력하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 U+의 반승환 차장은 “플랫폼 프로바이더 간 표준화 협약이 있어야 산업의 전체 파이가 커지고 참여하는 이들이 늘어난다고 보고 있다. 자사는 속도, 이동성, 안정성이 필요한 사업모델을 만들기 원하는 스타트업, 서비스/플랫폼 프로바이더들과 기꺼이 협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주최: LG U+ /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 HUAWEI / NOKIA / Academy X / Be Success / Venturesquare / 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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