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되는 내년 1월 25일에 앞서,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와디즈가 발행기업 모집을 전격적으로 시작했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스타트업 또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온라인에서 대중들로부터 비교적 소액을 투자받는 형태로, 초기기업들은 와디즈와 같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최대 7억원까지 자금 조달을 할 수 있게 된다.
와디즈는 플랫폼 런칭 후 2년간 1300여개의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다양한 분야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켜 왔으며 매월 300여개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크라우드펀딩스쿨의 영역을 증권형으로 확장시켜, 이 달 15일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30개 스타트업에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 확장에 대해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리워드형 서비스와 투자형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는 플랫폼은 많지 않다”며, “와디즈가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지만, 와디즈가 아니면 그 누구도 해낼 수 없는 것들을 지금까지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발행기업 모집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하는 기업들은 이 달 말에 개최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설명회’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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