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5 강원 컨퍼런스가 12월 15일부터 총 3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연과 데모데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강연 부문에서는 15일 선배창업가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엔써즈 김길연 대표, 노리 김용재 대표,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였다. 16일에는 2016 글로벌 트렌드 전망 세미나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케이그룹 윤종영 회장, 플래텀 조상래 대표, 지케이프로젝트의 위재철 대표가 세미나를 이끌었다.
데모데이 부문에서는 15일 글로벌벤처 창업공모전으로 참가한 9개 팀, 16일에는 입주사 16개 팀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각각 8개 팀으로 나누어 참가했다. 총 25팀이 비공개 예선 데모데이를 진행하였고, 각 부문별 3팀, 총 9팀이 최종 결선 데모데이에 진출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가 강연하는 기업가 정신 특강을 시작으로 결선 9팀을 현장에서 뽑아 행사가 진행됐다. 최종 결선 데모데이 진출팀으로는 글로벌벤처 창업공모전 부문 디노웍스, 티지나인, 인필린지 소프트웨어 부문 비핏, 초코사이다, 플러스메이, 하드웨어 부문 알리올라, 메디컬 아이피, 록야 9팀이 진출했다.
이번 최종 결선 데모데이의 수상은 총 5천만원의 상금을 10명의 심사위원이 1팀 최대 300만원 이내에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 8명에게 투자받은 록야가 가장 많은 금액인 1,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밖에도 K-Start up 300에 선정된 6팀인 메디컬 아이피, 알리올라, 엘메카, 오이스터에이블, 플러스메이, 핫츠고에게인증서를 전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종호 센터장, 강원도청 김형환 정책관, 네이버 김선옥 수석부장, 노스마운틴 조용국 대표이사, 로아컨설팅 백상훈 이사, PAG&Partners 박성혁 대표, 네오플럭스 인베스트먼트 조재호 이사, 빅베이신캐피탈 김현중 투자팀장, 지온인베스트먼트 김영민 심사역,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 총 10명이었고,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는 “스타트업으로서 한계도 있고 앞으로 겪어 나가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이 꿈들을 펼치길 바란다.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고, 강원도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서울로 세계로 퍼지길 바란다.”며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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