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드와 창조경제타운이 함께 개최한 크라우드펀딩 오픈아카데미가 17일에 역삼동 TIPS타운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오픈아카데미는 3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으며, 실제 행사장인 역삼동 TIPS타운에 35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내년 1월 25일에 시행되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 강연에는 ‘크라우드펀딩, 실리콘밸리를 집어 삼키다’라는 주제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부트스트랩랩스(BootstrapLabs)의 파트너인 니콜라이 왓스트롬이 강사로 나섰다. 니콜라이 왓스트롬과 참가자를 이어주는 1부 사회자는 한류콘텐츠를 선도하는 메이크스타의 브라이언킴 이사가 맡았다. 브라이언킴은 니콜라이 왓스트롬의 강연내용의 핵심부분을 전달하고, Q&A를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느낄 틈 없이 큰 호응을 받으며 1부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2부는 오픈트레이드의 신디케이트 리더 KB금융지주 핀테크허브센터의 김성민팀장이 금융회사와 핀테크업체의 관계 그리고 성공적인 신디케이트 관계형성을 위한 전략 등을 발표하면서 핀테크 기업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게임 엑셀러레이터 IGS의 이준성 실장은 게임시장의 변화와 게임 기업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QA, CS 등 실질적인 서비스 내용 발표와 게임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다.
3부 순서는 오픈트레이드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에 관해 이야기 했다. 기업들이 바라보는 크라우드펀딩 포인트, 투자자가 바라보는 크라우드펀딩 포인트,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등록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에 관하여 태성회계법인의 이귀선 회계사가 실사 진행 방법,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에 있어서 필요한 회계사항 등을 전달하였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오픈아카데미에는 1월 25일 크라우드펀딩제도 시행과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과 실제 투자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참가하여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 열기를 이어 12월 23일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2월 24일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오픈아카데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오픈트레이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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