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멤버십 서비스 ‘터칭’ 을 운영하는 터치웍스가 프랜차이즈기업 공차코리아의 터칭 멤버십 고객이 6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터칭은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매장 내의 리더기에 대면 쿠폰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 해당 서비스는 공차 전 매장에 도입되어 있다.
본사와 각 매장에서는 터칭의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고객의 방문 패턴, 단골 고객층, 재방문율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푸시메시지나 할인쿠폰 등을 발송해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푸시메시지 기능이나 이벤트 알림 기능 등 터칭의 타겟 마케팅 기능을 활용해 왔다”며 “매장에 방문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쿠폰이 88%의 회수율을 보였고, 이벤트를 시행한 매장의 일 평균 매출이 15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올해 터칭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3,000여 개 이상이며, 이 중 유명브랜드는 공차, 커피에반하다, 놀부, 스트릿츄러스 등이다. 터칭은 매일경제에서 주최한 ‘2015 올해의 앱’ 멤버십 서비스 분야의 대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터치웍스 강승훈 대표는 “이번 사례는 터칭이 타 멤버십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에 특화된 서비스임을 증명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매장에는 방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벤처스퀘어 인턴 김지선 chijeon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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