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 투자자문은 KB국민은행과 투자자문 계약을 맺고 은행권 최초로 ‘쿼터백 R-1’(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상품)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쿼터백 R-1은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으로 쿼터백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6개 자산군과 77개 지역, 920조 개 이상의 빅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시장 상황 별 최적의 투자대상을 선별함으로써 안정적인 성과관리를 추구한다.
운용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는 한국 증시에 상장된 국내외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및 상장지수채권(ETN)으로 이루어진다. ETF와 ETN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용이하지 않았던 다양한 글로벌 투자 자산군에 손쉽게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거래 편의성, 저비용, 높은 투명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쿼터백 투자자문은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사로, 국내외 대형 운용사 및 증권사 출신 금융전문 인력과 빅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담당하는 다수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차별화된 핀테크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위험 중수익 추구형 상품에 대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 쿼터백 투자자문과 은행권 최초로 쿼터백 R-1을 출시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쿼터백 투자자문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KB국민은행이 추구하는 투자 솔루션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벤처스퀘어 인턴 강태욱 taeuk119@ventru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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