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 7기 (SparkLabs 7th Class)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하는 모든 회사들에게 $25,000(약 3천만 원)의 초기 투자금과 마루 180에 위치한 무료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무료 호스팅과 글로벌 멘토 6명의 멘토링도 지원한다. 미국 와이 컴비네이터 (Y-Combinator)나 테크스타 (Techstars)와 같은 방식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데모데이에서는 약 3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피칭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12월 열린 6기 데모데이에는 약 1,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 당일 선보인 6기를 포함해 스파크랩은 현재까지 총 48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였으며 지원해왔다. 대표적 스타트업으로는 미미박스, 노리, 망고플레이트, 웨이웨어러블, 제노플랜, 원티드랩 등이 있다.
한편, 스파크랩은 국내 최초의 ‘Global Accelerator Network (GAN)’의 멤버로 세계 최고의 엑셀러레이터 중 한 곳으로 인정받았으며, 스파크랩 회사들은 GAN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루 180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지향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이다.
스파크랩은 세계 각지의 기업가, 최고기술전문가, 혁신가 등의 영향력 있는 글로벌 멘토단 12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 페이스북 임원 Net Jacobsson, 기타히어로 창업자 Kai Huang,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서비스 총 책임자 Ty Ahmad-Taylor, 트위터에 인수된 스핀들(Spindle)의 창립자 Pat Kinsel, SV Angel의 David Lee, Goodwater Capital의 Eric Kim 대표 등 이 스파크랩 투자사들을 도와주고 있다.
7기 프로그램은 3월 9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되며, 모집 지원은 1월 21일 마감된다. 지원서(한글, 영문)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파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글/벤처스퀘어 인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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