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의 실현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경험’을 주제로 슈퍼 챌린지 해커톤을 개최한다.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분야에 특화되어 무박 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가 모여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처럼 쉬지 않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경쟁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슈퍼챌린지 해커톤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는 행사로 중소기업청 기업가센터 9개 대학(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KAIST,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70여명이 참가하며, 참가팀별로 40만원 내외의 기초 하드웨어 자재가 지원되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기타 개발 관련 장비 및 공구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사전행사를 통해 선발된 77명의 학생(15개 팀)이 이번 해커톤에 참여하여 30시간 동안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이 즉석에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현직 멘토를 통해 기술은 물론 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심사에는 다양한 현직 전문 CTO 및 개발자 CEO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아이디어의 참신성, 기술적 차별성, 제품의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결과물들은 상금 시상 이외에도 액셀러레이팅, 실전 멘토링, 투자기회 검토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손동원 기업가센터장은 “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팀워크를 다지고 실용화될 수 있는 많은 아이템들을 발굴 해 내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김상오 shoug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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