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서비스 앨리스가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카페, 레스토랑, 편집숍, 헤어/뷰티숍 등의 매장주는 매장의 유휴 공간을 매대로 제공할 수 있으며, 핸드메이드 아티스트에게는 숍인숍 형태의 자신만의 매장을 얻을 수 있도록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매장주는 고정적인 작품 입점료(전시, 홍보비)와 위탁 판매 수수료의 부가적인 수입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정된 제품과 서비스가 아닌 새로운 작품의 구성으로 매장의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아티스트들에게는 나만의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작품에 대한 직접적인 소비자의 반응과 판매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진석만 앨리스 대표는 “앨리스 숍인숍 중개 서비스를 통하여 전국의 주요 골목 상권에서 공간과 작품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거리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O2O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엘리스에는 약 100여 개의 매장과 80여 팀의 핸드메이드 아티스트가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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