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화장품 전문브랜드 ‘스웨거’가 케이큐브 홀딩스와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총 12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2년 YG플러스로부터 투자 받은 이후 이루어진 후속 투자다.
한국 뷰티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남성 그루밍 시장 역시 더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스웨거는 매년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스웨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이번 후속투자가 이루어졌다.
현재, 스웨거는 세련된 디자인과 남성들의 편의를 생각한 올인원제품, 남성 마스크팩 제품 등 남자들에게 필요한 그루밍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특히 스웨거 헤어 스터너 왁스는 강력한 세팅력과 홀딩력, 뛰어난 세정력, 두피 건강을 위한 천연 비즈 왁스 사용 등으로 남성 그루밍족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국 올리브영 약 500개 매장과 세븐일레븐 약 3,500개 매장 등의 유통망을 확보하여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90% 성장하였다. 스웨거는 올해 SM면세점 입점하였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면세점 입점 비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스웨거의 추혜인 대표는 “올해부터는 중국 내 유통채널 확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남성 ‘K-뷰티’ 수출 시장의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며, 남성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필수품을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남성들이 제품의 모든 라인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라인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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