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일 여의도동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모바일플랫폼 부문 한국정보화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의민족은 그 동안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오며 건전한 SNS 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달의민족은 현재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을 운영하며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소식과 혜택을 전하는 한편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매일 올라오는 음식 관련 콘텐츠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도를 높이고, 시의적절하게 트렌드를 반영하고 패러디하는 등 유쾌한 소통 방식으로 2030세대들의 공감을 얻어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팬덤까지 만들어 왔다.
우아한형제들의 윤현준 상무는 “배달의민족의 SNS 채널은 정보 제공의 수단을 넘어 브랜드와 이용자들이 친구처럼 편하게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의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더 많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소통 채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산업을 선도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개인, 단체, 기업 등에 시상하는 자리로 SNS산업진흥원과 KBS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시상식이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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