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플랜이 플랜 누적 중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마이리얼플랜은 보험분석시스템을 이용해 고객과 보험설계사를 이어주는 보험 스타트업이다.
지난 2015년 1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후 12개월 만에 1만 2천건이 넘는 누적 플랜요청을 달성했으며 가입된 설계사들은 2016년 1월 기준 총 9,150건의 플랜을 제출했다. 마리플에 가입한 고객의 평균나이는 34.8세로 남녀비율의 확연한 구분은 없었으며 월 평균 436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알아본 플랜의 종류는 암진단비 4천만 원, 뇌졸증 진단비 3천만 원, 급성 심근경색 진단비 3천만 원을 포함한 건강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청한 플랜의 월 평균 납입액은 76,481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김지태 마이리얼플랜 공동창업자는 “그동안 보험가입시 전문지식이 없어 잘못된 상품에 가입하거나 보험설계사의 말만 믿고 덜컥 가입해 불완전판매 등의 피해사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마이리얼플랜을 통하면 검증된 설계안과 설계사를 만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라며 “누적 중개액 100억원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건강한 보험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객이 보험 플랜을 요청하면 다수의 설계사들이 입찰에 참여하고, 입찰 완료 후 보험분석시스템이 가장 좋은 플랜을 선별하여 그 플랜을 설계한 설계사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O2O서비스 이다. 작년 10월 핀테크 알고리즘을 활용해 만들어낸 보험분석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TIPS(민간주도형 정부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발된바 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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