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렌지팹 서울/대만 데모데이’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은 오는 3월 9일에, 대만은 3월 31일에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오렌지팹은 프랑스의 통신사인 오렌지의 이노베이션 인력들이 29개국에 달하는 사업국가 및 2억 4천만 명의 가입자 기반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경기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오렌지 팹 서울’ 사무실을 9월부터 센터 내에 유치했다. 경기센터가 개최하는 오렌지팹 서울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엔젤 투자자등 기업 파트너들이 참석하며 KT, SKT, LG유플러스, 온세통신,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도 다수 참여하는 행사다.
서울/대만 데모데이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영문 기업 사업소개자료, 영문 피칭덱, 연락처 등을 작성 후 오는 2월 17일 오후 5시까 스타트업코리아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대만 각각 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 데모데이에 선발된 기업은 국내 VC(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피칭, 기업 IR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대만 데모데이는 영문 피칭 및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업들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 행사에는 에이서, 미디어텍, 폭스콘, 위스트론 등의 대만 기업 및 투자자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항공비와 숙박비 등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지원받는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서울과 대만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오렌지팹 데모데이는 국내외 기업들 및 투자자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경쟁력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신청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팹 서울/대만 데모데이 참가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센터 글로벌사업팀(juliej0325@ccei.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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