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와 대한한의사협회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진료비와 각종 약값을 결제, 납부 받을 수 있는 ‘결제 승인 중개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피니소프트는 핀테크 솔루션, PG시스템 구축 및 개발 전문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한의사협회에 제공하는 ‘ARS페이’는 가상 ARS번호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 승인 중개서비스이다. 구매자가 가상 ARS번호를 수신하고, 클릭하면 카드결제 인증이 진행된다. 이후 음성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피니소프트만이 제공하고 있다.
현재, ‘ARS페이’는 파고다아카데미, 에듀파파, 킨코스코리아, 스와치그룹코리아, 전국 꽃배달 사업자,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업체, 여행 및 숙박 업체, 오프라인 유통 및 통신판매 사업자, 성형외과, 한국경제TV, 국군재정관리단, LGCNS 복지몰, 홈스토리생활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페이나우 등의 결제 수단은 모두 스마트폰 기반의 앱 결제 솔루션이기 때문에 중, 장년층이나 구형 휴대폰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에는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으며, 이어 “‘ARS페이’의 경우에는 문자를 수신할 수 있는 휴대 단말이면 모두 ARS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좀 더 활용하기 쉬운 서비스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