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100개 팀 선정해 무료 협업 컨설팅 제공

협업툴을 서비스하는 (주)콜라비팀이 ‘스타트업을 위한 협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업 컨설팅이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원하는 스타트업 고객사들의 커뮤니케이션 플로우를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협업도구 및 생산성도구들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collabee

협업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

협업툴을 사용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많은 스타트업들은 엄청난 업무량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그 원인이 비효율적인 협업 방식에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효율적인 협업으로 이어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첫째. 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디자이너

개발자와 디자이너, 디자이너와 기획자, 기획자와 개발자. 각 직군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이 다르거나, 같은 이슈를 두고 생각하는 구조가 다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반영하는 일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높아진다. 이런 경우 단어의 통합이나, 각 직군이 가지고 있는 특성등을 이해하는 것에서 많은 오류들을 해결 가능하다.

둘째. 너무 많은 커뮤니케이션 플로우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너무 많다. 메신저, 메일, 클라우드,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등, 각자가 선호하는 채널이 달라 업무의 진행상황에 대한 히스토리가 각 채널로 분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조직마다 커뮤니케이션 플로우는 각기 다르며, 이에 맞는 채널의 선정과 가장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로우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결정 보다 약속

어떤 협업툴을 사용할지 결정하는것보다, 이 툴을 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멤버들끼리 공감하고 약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툴을 선택하고 도입한 경험은 한 번쯤 있겠지만 그것이 모든 멤버들에게 자리잡기 까지는 적응을 위한 시간적 비용이 들어간다. 툴을 사용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플로우가 변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업무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혼돈을 낳기 때문이다. 이것이 툴 도입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협업툴을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미리 변화될 커뮤니케이션 플로우를 예측하고 케이스에 따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합의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해당 툴을 사용하는 상황들을 정의하고,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약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라비팀의 이요한 대표는 “협업툴을 사용하는 많은 고객들을 만나보면서, 각 기업마다 문화와 업무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협업툴이나 생산성 도구는 다를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협업툴을 선택하느냐보다 더 중요한것은 선택한 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프로세스들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협업 컨설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콜라비팀에 속해있는 미국 컨설팅 펌 출신의 컨설턴트가 고객사의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고객사가 놓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로우와 비효율성에 대해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생산성도구 및 협업도구를 제시한다.

컨설팅팀을 이끄는 이요한 대표는 “컨설팅을 의뢰한 스타트업 고객사들에게 콜라비가 가장 적합한 협업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콜라비 외의 다른 협업툴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콜라비의 사용자를 늘리는것 보다, 타겟인 스타트업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저희 제품에 녹여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의 니즈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만나는 것이라고 판단했고, 고객을 이해하는 만큼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콜라비팀의 입장이다. 협업 컨설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콜라비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적용하는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컨설팅은 선착순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한정되어 제공하는 만큼,  더욱 깊이있는 분석과  퀄리티 높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업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콜라비 홈페이지 http://www.collab.ee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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