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의 숙박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가 성공적인 유료화 전환을 했다. ‘여기어때’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유료화를 시도했고, 이를 기점으로 제휴점에 한층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포부다.
여기어때의 4,000여개 일반제휴점 중 총 3,600여 업체가 유료화 전환에 참여했다. 이번에 유료화 대상 서비스는 ‘여기어때’ 앱 내 숙소정보가 고객들에게 보여지는 ‘노출광고’ 영역에 해당한다.
반면, 제휴점 상생을 위해 ‘바로예약’ 서비스의 ‘예약 수수료 0%’ 정책은 유지한다. ‘바로예약’은 앱에서 객실정보와 예약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더불어, 기존에 ‘숙박 예약’만 가능하던 서비스를 ‘대실 예약’까지로 ‘바로예약’서비스를 확장했다.
이에 문지형 위드이노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객실정보 확인부터 예약까지 ’원샷’으로 가능한 ‘바로예약’ 서비스가 숙박에 이어 대실까지 적용되면서 중소형 숙박업소의 예약체계를 개선하고, 고객이 프론트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숙박 앱 순이용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제휴점 매출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1월 ‘여기어때’는 순이용자수 69만9,000을 기록(안드로이드 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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