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스엠(구 엠군미디어)이 K-뷰티 스타트업 엔트로피아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중국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냅스엠의 중국 자회사인 북경유희파대과기발전유한공사는 중국 내 뷰티 커머스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하였으며 2월 18일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측은 금년 상반기 중 조인트벤처 설립을 마무리 짓고, 연내에 영상 콘텐츠 기반 뷰티 커머스 서비스를 출시, 본격적인 중국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북경유희파대과기발전유한공사는 시냅스엠의 중국 내 자회사로, 국내 동영상 창작그룹과 영상콘텐츠 제휴를 통해 유쿠,아이치이 등 중국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동영상유통 및 플랫폼기업이다. 현재, 유쿠에 공식채널 런칭 후 누적재생수 4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향후 자체적으로 중국 내 크리에이터를 선발, 한국발 영상 콘텐츠 뿐만 아니라 현지화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엔트로피아는 K-뷰티 전문 스타트업으로 2015년 12월 글로벌 K-뷰티 미디어 ‘클레오파트라’를 출시,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메이크업, 네일아트, 패션 등 최신 K-뷰티 트렌드와 노하우를 해외에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앱과 웹을 통하여 중국어 간체, 번체 및 영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립 배 북경유희파대과기발전유한공사 CEO는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뷰티커머스 시장 공략을 역량있는 스타트업 엔트로피아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중국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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