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은 17일 자사 1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2015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해단식을 갖고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창의인재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에 걸쳐 이루어 졌으며,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찌질의 역사의 김풍,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작가 등 웹툰 및 웹드라마 분야에서 인정받는 11명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창의인재로 선발된 22명의 멘티들은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기성 작품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강현 멘티(멘토 노효정)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5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불의 전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서혜림, 정겨운 멘티(멘토 김상영, 방재선)가 서울영상위원회 ‘제 4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에서 <메시아>로 KTH 아디이어상을 공동 수상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였다.
와이랩은 젊은 창업자들의 스타트업 회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와이랩에서는 니크의 플랫폼을 통해 ‘무적핑크’ 작가의 <조선왕조실톡>을 모티브로 한 2종의 티셔츠를 제작, 해당 티셔츠는 프로젝트 기간을 통해 700%, 800%가 넘는 펀딩 목표치를 달성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금은 <조선왕조실톡> 티셔츠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와이랩 측은 “와이랩은 연륜과 경력이 있는 베테랑 세대와 패기와 열정, 아이디어가 넘치는 젊은 세대의 융합을 통해 앞으로 새롭고 멋진 도전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김상오 shougo@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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