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주차 예약 O2O 서비스 ‘파크히어’ 운영사인 파킹스퀘어를 인수했다. 정확한 인수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카카오는 파킹스웨어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파킹스퀘어는 카카오의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회사 운영은 기존 경영진이 계속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합병에 앞서 지난해 4월에 카카오는 파킹스퀘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음 지도에서 파크히어의 보유 주차장의 현황을 볼 수 있었고, 바로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파킹스퀘어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서울, 경기 지역 5,000여개 주차장 정보, 500여개 주차장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파킹스퀘어는 더벤처스로부터 초기투자를 받았고, 지난해 5월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KTB네트워크로부터 1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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