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4~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Park’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전시회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 2016(Game Connection America 2016)’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만들어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년 참가 기업 수는 지난 해 대비 2배인 20개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요 참가 기업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게임창조오디션’에서 선발한 ‘해피래빗쇼’, ‘집연구소’ 외 ‘웹젠’, ‘크레이지다이아몬드’, ‘매니아마인드’, ‘라티스글로벌’ 등 국내 유망 게임 개발사와 유통배급사가 참가한다.
국내 게임 수출은 2013년 기준 아시아 81%, 북미 6.9%, 유럽 4.0%로 아시아 외 시장 진출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3개 기관은 북미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위해 해외 주요 게임사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기업 간 네트워킹 참가, 북미 게임 시장 및 바이어 정보 제공,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헌용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경기도 소재 게임 기업은 국내 상장 게임 기업 수출의 70.6%를 차지하고 있다”며, “진흥원은 도내 게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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