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벗은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인 유저해빗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저해빗은 깊이 있는 사용자 행동 분석을 제공하는 새로운 종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이다. 지난 2014년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400개가 넘는 앱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발견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정식버전은 총 4가지 핵심 분석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 행동을 심층적으로 분석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의 전반적인 사용 현황을 진단하는 ‘대시보드’와 각 화면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화면분석’,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사용흐름 분석’, 마지막으로 개별 사용자의 사용 과정을 상세히 관찰하는 ‘리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저해빗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각종 행동 분석 지표를 함께 제공해 앱을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앤벗의 정현종 대표는 “앱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선 끊임없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저해빗은 이 과정에서 앱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분석을 도와주는 최적의 툴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현재 서비스 고도화와 수익모델 정착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만큼, 날로 중요도를 더해가는 데이터 분석 분야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저해빗 개발사인 앤벗은 서비스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 및 중견/대기업 앱 서비스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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