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 플랫폼 위데오가 한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위데오는 영상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 누구나 파워포인트를 만들듯이 영상 제작을 할 수 있게 돕는 제작툴이다.
현재, 위데오에는 앱/웹 서비스 데모, 제품 데모, 설명(튜토리얼), 마케팅, 쇼핑몰, 부동산,편지, 크라우드펀딩, 발표, 통계, 이벤트 초대장 등 다양한 템플릿이 준비되어있다.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템플릿에 텍스트나 이미지만 간단히 넣어 편집하면, 몇 초만에 영상을 제작할 수도 있다. 준비된 템플릿 외에도 원하는 이미지, 음악, 오브제를 삽입할 수 있다.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은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모두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제작된 위데오 영상들은 MP4로 다운로드 받거나, 페이스북,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 가능하다.
Agu De Marco 위데오 대표는 “아시아 첫번째 진출국인 한국에서의 공식 런칭을 축하하며 많은 한국 유저들이 위데오를 통해 저비용 또는 무료로 효율적인 영상제작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위데오 관계자는 “컨셉의 디테일을 잘 아는 담당자가 위데오를 통해 직접 영상을 만든다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고, 만족할 때까지 편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싼 외주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있다. 위데오를 사용하면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위데오는 미국과 아르헨티나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투자회사인 500Startups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Batch 5를 졸업했으며, 국내에서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기술창업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역삼동 TIPSTOWN에 베이스캠프를 꾸렸다. 2013년 런칭 이후로 200여 개국의 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아시아 국가 최초로 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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