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글캠퍼스와 공동주최한 ‘구글캠퍼스와 함께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결선심사에서 총 3개 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식문화 관련 창업 진흥을 위해 CJ, 서울시, 미래창조과학부, 배달의민족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에 선발된 팀들은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공간 입주 우선권을 받게 된다.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10개팀이 진출한 이번 공개 결선 심사에서,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스타트업인 ‘농사펀드’ 팀이 시장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식품 정보 제공 서비스인 스캔푸드팀이, 우수상에는 글로벌 소셜다이닝 원파인디너 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박용호 센터장은 “국내에도 다양한 아이디어의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며 “경진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팀들에게는 CJ 식품산업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키친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벤처스퀘어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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