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디페이스는 사용해보고 싶은 골프 클럽을 일정기간 공유하는 서비스인 ‘김프로‘를 런칭했다고 21 일 밝혔다.
김프로는 대디페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클럽뿐만 아니라, 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등록한 클럽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우버와 에어비앤비와 비슷한 개념이다. 클럽을 등록한 사용자는 그 대가로 ‘김프로‘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게 되고, 포인트는 렌트비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강남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중에 있으며, 원하는 클럽과 기간을 선택하면 ‘김프로’의 배송팀이 직접 사용자에게 배송하고 기간이 끝나면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경만 대디페이스 대표는 “골퍼라면 여러가지 골프클럽을 사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모든 골프클럽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본인의 클럽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서비스는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김프로를 통해 많은 사용자가 다양한 클럽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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