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서비스는 의료서비스 어플 ‘강남가자’가 중국에서 서비스를 지난 19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강남가자’ 서비스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위챗 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이용하여 한국의 성형외과, 안과, 치과 등의 병원과 상담하고 의료견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강남가자’는 18일 중국 “치후 360닷컴”의 등록 심사를 통과하여 중국에서 ‘去江南’으로 검색된다. 한달 후에는 바이두에도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강남가자’는 한류 스타들이 다니는 헤어, 뷰티샵 정보와 함께 다양한 관련 쿠폰도 제공하면서 중국 의료 및 관광객의 발길을 한국으로 이끌 계획이다.
김민수 딜리버리서비스 대표는 “불법 브로커의 폐해로 중국 의료관광객이 일본, 싱가포르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한국의 병원과 중국 의료관광객을 직접 연결하는 ‘강남가자’는 중국 의료, 뷰티 관광객의 유입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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