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서울 설명회가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아산나눔재단은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안내와 창업 강연을 겸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31일까지 열리며 잡플래닛, 우버코리아, 캡스톤파트너스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3월 7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고 발표심사, 사업실행, 결선대회를 거쳐 8월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창업을 해볼 수 있는 9주간의 ‘사업실행’ 기간을 두고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전문 벤처인들의 1대`1 전담 멘토링, 씨드머니, 사무공간(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업무용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적인 지역설명회를 열어 청년들에게 창업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창업가와 스타트업들이 데뷔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접수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2011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기업가정신 확산 및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사회혁신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글/벤처스퀘어 주승호 choos3@ventuer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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