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 ‘글로벌 TOP 뮤직 크리에이터 데이’ 개최

xedy글로벌 MCN 그룹 제다이가 3월 30일(수) 역삼동 구글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 TOP 뮤직 크리에이터 데이를 개최한다.

뮤직 크리에이터 데이는 재능있는 뮤직 크리에이터들에게 유튜브 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히 마련됐다.

제다이는 지난해 12월 ‘제1회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로 회사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영상 제작을 비롯한 인문, 사회, 과학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뮤직 크리에이터 데이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뮤직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MCN 기업답게 글로벌 TOP 크리에이터 채널 양성에 앞장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5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음악 저작권 이슈에 대한 이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유튜브 뮤직 채널 운영 전략과 시청자의 공감을 얻는 콘텐츠 제작 전략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제다이가 단계별로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관한 발표와 논의의 시간도 갖는다.

핵심 커리큘럼인 음악 저작권과 유튜브 채널운영 전략은 유튜브의 김범휴 차장과 박태원 매니저가 맡았으며, 제다이 소속 크리에이터 그룹 엠시드(M-Seed)의 축하공연과 누적 조회수 3백만을 넘긴 넵킨스(Napkins)의 콘텐츠 창작법 시연과 제다이 김섬주 실장과 공제배 PD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뮤직 크리에이터 데이는 제다이 소속 크리에이터가 아니더라도 현재 다른 MCN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거나, 채널 개설을 준비 중인 예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3월 25일까지 이메일 제다이 홈페이지의 크리에이터 지원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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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의 김우정 대표는 “가수 싸이를 글로벌 스타로 만든 건 유튜브라는 음악 소비 생태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매년 수백만 명씩 지원자가 몰리는 것만 보아도 국내에 얼마나 많은 예비 뮤직 크리에이터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튜브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기회가 될 수 있는지를 알릴 계획”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제다이는 이번 ‘뮤직 크리에이터 데이’ 이후 360 VR 제작사와 함께 만든 뮤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콘텐츠 제작에 돌입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및 레이블과 협력해 시리즈 형태로 지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글/벤처스퀘어 주승호 choos3@ventur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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