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팩이 온라인 화이트보드기반의 협업툴 비캔버스에 구글드라이브의 파일, 문서를 캔버스에 기록하고 공유할 수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구글드라이브 연동 이후, 사용자들의 사용량이 25% 증가했다”며 “이 업데이트가 가치있는 이유는 기존 다른서비스와 달리, 비캔버스는 구글드라이브를 연동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글드라이브 속에서 고정적인 상태로 존재했던 파일, 문서, 이미지를 캔버스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만듬으로서 구글드라이브 자체를 시각화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비캔버스에는 구글드라이브 외에도 북마킹 서비스인 포켓, 에버노트, 슬랙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연동될 예정이다. 연동 업데이트가 진행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기존에 각기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기록된 고정적인 정보들을 비캔버스를 통해 자유롭게 배치하며 시각화하고 그 캔버스에서 팀과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4개월간의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이메일을 통해 직접 일대일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비캔버스의 사용자들의 80%이상이 구글드라이브와 함께 비캔버스를 쓴다는 것을 알게됐기 때문에 구글드라이브 연동 업데이트를 1순위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비캔버스는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입소문만으로 해외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조커팩은 최근 재미교포 출신의 마케팅디렉터를 공동창업자로 영입하여 북미시장 진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커팩은 13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렸던 SXSW 2016에 전시기업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구글드라이브 연동으로 더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해진 협업툴 비캔버스는 공식사이트에서 바로 사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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