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택시 1주년 기념 우수 기사 회원 대상 시상식을 지난 3월 31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28명의 우수 기사 회원과 가족까지 총 100여 명이 서울 잠실에 위치한 교통회관 그랜드볼룸을 가득 메웠다.
카카오는 1년 간 카카오택시를 이끌어 준 전국 21만 명의 기사 회원 중 운행 기록과 승객의 별점 및 리뷰 등을 바탕으로 우수 기사를 선정했다. 최우수 기사상은 운행 완료 건 수를 기준으로 1년 간 최다 기록을 보유한 2인에게 주어졌다. 경기 안산 지역의 김상도 기사가 개인택시 부문의 최우수 기사상을, 경기 수원 지역의 윤동하 기사가 법인택시 부문의 최우수 기사상을 수상했으며, 이들은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우수 기사상은 전국 16개 시/도 별로 카카오택시 운행을 많이 한 기사 각 1인에게 돌아갔다. 또한, 카카오택시 앱으로 운행한 일 수에 따라 선정된 성실 기사상 5명, 승객이 남긴 별점 및 리뷰로 선정한 친절 기사상 5명에게도 역시 상금 50만원과 감사패가 주어졌다. 더불어, 이번 시상식의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는 택시 기사의 건강 증진을 위해 수상자 전원에게 건강검진 예약권을 선물했다.
시상식 장을 찾은 한 우수 기사는 “매일 당연하게 카카오택시 앱을 실행한다. 수입도 좋아졌고, 우수 기사로 이런 자리에 참석하니 뿌듯하고 가족들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기획 할 때부터 공급자인 택시 기사들에게 우선 집중했다. 직원들은 매일 수시로 택시를 타며 실제 운행하는 기사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필요로 하는 변화 등에 대해 대화하고 이를 서비스로 구현했다. 그 결과 전국 21만 명의 기사 회원, 8백 60만 명의 승객 가입자와 함께 연간 약 7,500억 원의 경제적인 효용을 창출했다고 전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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