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력발전 기업 ‘인진’ 소개영상(사진출처: 와디즈)
파력발전 기업 ‘인진’이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의 106%인 4억 7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와디즈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총 233명의 투자자가 파력발전 기업 ‘인진’에 투자했다. 인진에 따르면, 4월 7일 현재까지 국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분야서 4억 7천만 원을 달성한 것은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인진은 외딴 섬의 디젤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파력발전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인진이 개발한 파력발전 설비는 최소 수심 3미터 이상의 가까운 바다에 쉽게 설치되고, 파도의 모든 운동으로부터 전력을 생산한다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인진은 국내에서 POSCO Energy, POSCO ICT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추자도에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2016년 하반기)이며, 해외에서는 국내 대기업과 인도네시아 지역 사업을 위한 라이센싱 계약 업무협약을 체결(2016년 2월)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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