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판도라티비가 글랜스TV와 제휴를 맺고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비롯해 자동차, 리빙,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층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글랜스TV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기존 주력 콘텐츠인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와 함께 올해부터 자동차, 리빙, 푸드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 제작의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잡지사 기자 출신의 기획자, 케이블TV 출신 제작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포맷을 개발해 소비층을 늘려갈 계획이다.
최근 론칭한 글로벌 콘텐츠 제공 플랫폼 ‘코리아탑100’을 통해 한류콘텐츠 유통 확산에 나서고 있는 판도라티비는 이번 글랜스TV 이외에 추가적인 콘텐츠 제작업체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판도라티비 관계자는 “글랜스TV를 통해 공급받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문 콘텐츠가 소비자의 범위를 넓히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판도라티비의 ‘코리아탑100’ 서비스를 통해 유통경로를 다양화하고 최근 중국 엔터업체 ‘나니엔터테인먼트’와 제휴로 중국 콘텐츠시장 유통기반을 마련하는 등 질 좋은 콘텐츠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조 글랜스TV 총괄이사는 “이번 판도라티비와 제휴를 통해 콘텐츠 이용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옴니채널미디어’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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