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성인 실무 교육 회사 패스트캠퍼스가 ‘스타트업 창업 캠프(CAMP)’ 9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이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나 회사 설립 초기 단계에 있는 CEO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창업 캠프’는 팀 빌딩이나 웹 페이지 론칭, 투자 유치 전략 등 창업의 핵심 요소들을 커리큘럼 속에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는 창업 전 창업의 모든 과정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고, 설립 초기 단계의 CEO는 창업의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스타트업 창업 캠프’는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 김대일 총괄이사를 포함해 현재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진, 벤처투자자 등 총 13명의 전문가가 회사 설립부터 성장까지 스타트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강의 이후에도 각 분야 전문가가 수강생 별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자가 궁금해 하는 투자나 회사 실무적인 부분을 운영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스타트업 창업 캠프’를 수료한 남성 소품 브랜드 ‘바이수미’ 장수미 대표는 “창업의 모든 과정에 대해서 교육자의 입장이 아닌 공동 창업자의 입장에서 이야기 해 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스타트업 창업 캠프를 통해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명확히 정립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기존 스타트업 세미나나 교육 프로그램 중 상당수가 실전과 다소 동떨어진 부분이 있어 스타트업 임직원들의 문제점을 완벽하지 해결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스타트업 창업 캠프는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투자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만큼 예비 창업자의 창업 의지를 실현 시키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 창업 캠프’는 지난 2년 간 2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수강생 중 80% 가량이 실제 창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 캠프 졸업생으로는 미래형 식사를 개발하고 있는 ‘랩노쉬’, 기업 협업 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 남성 소품 브랜드 ‘바이수미’ 등 성장 궤도에 오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도 다수 있으며, 수강 이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되거나 엔젤투자를 유치하는 등 스타트업 창업의 초기 단계를 성공적으로 밟은 여러 수강생들도 배출하고 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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