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코사와 클레비가 서울대학교 연합전공 정보문화학과 스타트업과 대학생간의 협업체계 구축과 상호발전을 위한 3자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스파코사와 클레비는 서울대학교 연합정보 정보문화학 학생들과 함께 산학 공동 학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자사 스타트업 서비스의 기술적 측면, HCI(Human Computer Interface)와 디자인 측면의 사용자경험, 행동과학, 디지털 콘텐츠 개발 측면에서 각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공동 연구한다.
서울대학교 연합전공 정보문화학은 ICT 생태계에 대한 융합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02년 설립된 학과로 인문, 사회과학, 예술 공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까지 삼성전자, SK 등 유수의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기업의 당면 주제 연구 등 기업과의 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ICT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준비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스타트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스파코사는 가족을 위한 위치 공유 서비스 앱 패미(Famy)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통학버스 위치 알리미 ‘유치원 포 캐치락’을 출시한 실시간 위치추적 전문 기업이다. 또한, 클레비는 ‘나만의 온라인 사수’를 표방하는 슈퍼 멘토에게 배우는 인터랙티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마케팅, 디자인 분야 베타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다.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대학의 젊고 우수한 인력과 기업의 역량을 융합해 시너지를 만든다는 취미”라며 “고객친화적인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미선 클레비 대표는 “서울대 학생들과의 공동 연구로 사용자 중심의 교육서비스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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