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는 자사의 재활용 자원 방문 수거 플랫폼 ‘수거왕‘이 누적 앱 다운로드 수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거왕은 의류, 비철, 컴퓨터 등 가정 내에서 발생한 재활용 자원의 방문 수거 예약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돕는 서비스로, 재활용 자원을 무게 등의 단위로 현금이나 자체 운용중인 포인트로 환산해 예약자에게 돌려주고 있다.
위버스에 따르면 수거왕 런칭 당시 월 예약 수 18건에서 올해 3월 기준 861건으로 늘어났다. 서비스 런청 이후 수거왕이 수거한 재활용품의 양은 8만 5,288킬로그램으로 그동안 이용자에게 지급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천 132만 원이다. 가장 많은 돈을 돌려 받은 지역은 서울시 종로구,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서울시 송파구로 나타났다.
현재, 수거왕은 서울시 전 지역, 경기·충북 일부지역 등 총 53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중현 대표는 “아직까지 가정에서 수거되는 품목 중 의류 비중이 크지만 향후 가정에서 배출되는 것은 모두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시장조사를 거쳐 폐차, 가전 등으로 취급품목을 늘릴 계획”이라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가구와 가전을 버릴 때 편리하게 예약/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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