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네이버 앱스토어가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의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와 함께 사용자·개발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된다고 밝혔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통신 3사 스토어와 함께 ‘원스토어’라는 단일 브랜드로 재편되며, 별도 제공되던 할인쿠폰, 포인트적집, 캐쉬 지급 등 혜택도 원스토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오늘 6월에 통합 앱 마켓 출시를 통해 할인·적립 등 이용자혜택 확대, 콘텐츠 개발자 마케팅 지원, 중소개발사 지원 등 앱 마켓 활성화 및 콘텐츠 개발자와 동반성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위해 3년간 100억 원 수준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개발자에게는 더 큰 시장을 구매자에게는 더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앱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기존 네이버 앱스토어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후에도 통합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네이버 앱스토어는 병행 유지되며, 네이버는 원스토어 내 네이버 ID 로그인, 네이버페이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통 3사의 원스토어는 출시 이후 다운로드수 2.4배, 등록상품수 1.8배, 거래액 1.5배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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