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허권 자본화 업무 협력을 위해 중앙경영연구소와 그리고 보안기술 협력을 위해 네오와인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중앙경영연구소는 ‘균형경영’을 지향하여 재무관리, 생산관리, 조직·인사관리, 마케팅관리 네 부문으로 나누어 중소기업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발목을 잡는 큰 걸림돌인 부채비율 및 출처를 알 수 없는 가지급금 관리에 대해 구체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왼쪽부터, 김고현 중앙경영연구소 대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창조사업본부장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6조 산업재산권 등의 출자 특례’에 근거, ‘특허권 자본화’를 통해 대표이사 또는 주주 등이 소유한 특허권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가치를 산정하여 현물출자의 형태로 유상증자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부채비율 감소, 대표이사 가지급금 정리가 가능하여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금번 협약으로 중앙경영연구소는 경기센터 보육 스타트업들에게 특허권 자본화 업무 및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체 보육 스타트업 중 30퍼센트가 사물인터넷(IoT) 분야인 상황에서 네오와인과의 업무협약 역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오와인은 보안 IC전문업체로 보안 관련 반도체 판매사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경기센터 IoT 스타트업들이 시제품과 양산 샘플을 개발하는데 있어 네오와인과 보안기술 협력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이 회사로부터 IoT 보안 반도체 샘플, SE 내장 Micro SD 카드, 디바이스 드라이버, SDK, API, 펌웨어 소스, 관련 도큐먼트 및 업그레이드 정보를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왼쪽부터, 주영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사업본부장, 이효승 네오와인 대표
주영범 경기센터 창조사업본부장은 “관련 기술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적절한 투자진행과 함께 RF, 디바이스 보안기술, 암복호, 키관리, 반도체, PCB 및 하드웨어, 펌웨어, OS,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등 각각의 어려운 문제를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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