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커넥션은 포항공대 기계학습연구실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 알고리즘 공동 연구 계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 계약을 통해 노매드커넥션과 포항공대 기계학습연구실은 사용자 성향을 정교화하고, 이에 맞춰 ETF 금융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노매드커넥션에 따르면, 기존 주식, 펀드 금융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은 고객의 상황이나 요구가 반영되지 못한 채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 기존의 퀀트기반의 모형과 결합, 발전시켜, 고객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던 고객의 반응이나 성향을 담은 정보들을 활용해서 자료가 모일수록 고객이 보다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추후 개발된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성향과 매칭되는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금융 이벤트 소식을 전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종환 노매드커넥션 기술 총괄 이사는 ”기존의 음성·영상 인식 기술에 머물렀던 머신러닝 기술을 핀테크 분야에 적용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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