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제로웹에 투자…기업가치 1,000억으로 평가

‘제로웹’이 최근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약 1,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으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제로웹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일찍이 B2B 영역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제로웹은 국내 전체 중소상공인 341만 중 빠르면 올해 안에 100만 사업체 확보를 목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로웹은 지난해 자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중소상공인 수가 전년대비 약 1,027% 상승했고, 올해 역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제로웹은 그 동안 중소상공인 파트너 확보에 있어 안정적인 향상으로 입지를 다져오다, 작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퀀텀 점프를 하고 있다”며, “골목상권까지 깊숙이 침투하는 특유의 영업력과 빠른 실행력이 제로웹의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기대케 한다”고 말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