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는 13일 구글 드라이브의 연동을 발표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에버노트 내에서 직접 구글 드라이브에 액세스하고 자료를 열람, 업데이트할 수 있고, 노트 내에 직접 첨부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연동으로 인해 에버노트와 구글 드라이브를 함께 사용하는 개인 및 팀은 에버노트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웹용 에버노트 크롬 브라우저에서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 워크플로우 단순화
에버노트와 구글 드라이브 사이를 전환할 필요 없이 에버노트 내의 간단한 아이콘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에 직접 액세스 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 내에서 파일을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에버노트에도 반영되어 워크플로우가 단순화되고, 아이디어 및 업무 흐름이 끊김 없이 진행될 수 있다.
● 다양한 콘텐츠를 한 노트 내에
구글 드라이브에 보관된 이미지, 문서, 스프레드시트 등 다양한 유형의 파일을 URL링크가 아닌 구글 드라이브 내 자료 그대로 노트에 첨부할 수 있다. 첨부된 자료는 에버노트 계정에 저장되는 것이 아닌 구글 드라이브에 보관된 것이므로 에버노트 월 업로드 용량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에버노트 내에서 구글 드라이브 자료를 검색
에버노트 내에 구글 드라이브에 보관된 자료를 추가해두면 에버노트 상에서 파일명으로 검색할 수 있어 원하는 자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번 연동에 관해 알렉스 보겐탈러 구글 드라이브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는 “에버노트에서 구글 드라이브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며, “에버노트는 훌륭한 생산성 도구이고, 우리는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작업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그것이 바로 클라우드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오닐 에버노트 대표는 “사람들이 에버노트와 구글 드라이브의 연동이 얼마나 편리한지 알게 되면 두 제품 모두를 직관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에버노트 애용자들에게 이번 연동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구글은 세상의 정보를 정리하고 있고, 이제 구글 드라이브와 에버노트는 당신이 정보를 믿을 수 있는 장소에 정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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