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사무실 공유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홍우빌딩 일부를 임대한다고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하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위워크는 강남 일대가 ▲핵심 업무지역일 뿐 아니라 ▲맛집, 쇼핑, 영화 등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통근이 용이한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들어 국내 첫 번째 진출 지역으로 강남지역을 선정했다.
위워크의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이사는, “최근 서울은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다양한 분야의 사업가들이 모여드는 비즈니스의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기업들이 위워크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물론 해외 출장 시 사무 공간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워크는 현재 전 세계 28개 도시에서 약 90여 개의 빌딩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하는 위워크는 입주회원에게 사무 공간 제공뿐 아니라,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창출 기회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회원은 해외 출장시 위워크의 현지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업할 수 있다.
위워크는 현재 한국 외에도 상해, 홍콩, 시드니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위워크
위워크는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 서비스 기업으로, 약 1만 개의 입주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회원사는 사무 공간 및 각종 부대시설 이용 이외에도 비즈니스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위워크는 전 세계 멤버들과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멤버 간 커뮤니티 형성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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