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서비스 전문 기업 ‘메가존’이 지난 16일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행사인 ‘AWS 파트너 서밋 2016’에서 최고의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2016년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WS 파트너 서밋 2016’은 ‘AWS 서밋 2016-서울’의 일환으로 AWS 파트너 네트워크에 소속된 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파트너 어워드’는 국내 AWS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AWS 기반의 솔루션을 잘 이해하고 클라우드 고객 요구에 맞춘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이 중 메가존이 수상한 ‘올해의 파트너상’은 전체 파트너사 중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탁월한 사업 성과를 낸 1개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2015년 국내 유일의 한국어 서포트 파트너 인증 및 전 세계 AWS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어 파트너사 선정에 이어, 2016년 올해의 파트너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아마존으로부터 메가존의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성과를 다시 한번 공인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2016년 1월 AWS 한국 리전 설립과 함께 클라우드에 보수적일 것이라 생각했던 금융권, 대기업들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 차원을 넘어서서 매우 적극적인 도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최고 파트너사 선정을 계기로 아마존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은 2012년 AWS와 국내 최초 파트너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AWS re:Invent 행사에서 ‘고객 헌신적 파트너’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또한, 2015년 10월에는 전 세계 46개 파트너만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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