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두 축으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꼽았다. 기억도 새롭게 알파고와 이세돌 구단의 대결로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에 가깝게 다가왔지만 블록체인은 여전히 우리와는 거리감이 있다.
블록체인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가상화폐의 원조가 된 비트코인의 개발자가 얼마 전에 공개되었다. 그동안 사토시 나카모토로 통하였던 비트코인의 아버지는 결국 호주의 IT 보안 전문가이자 사업가인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로 밝혀졌는데 여전히 진짜다 가짜다 설왕설래하는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 개발자는 호주 사업가 라이트…7년만에 정체 밝혀져”
한편 왜곡된 행태와 다양한 사이비 가상화폐가 등장하여 다단계시스템과 연계해서 실체도 없는 가상화폐가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핀테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가상화폐가 씨앗도 트기 전에 기존의 잣대로 뽑히어질 위기에 놓여 있다 하겠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보다 더욱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 이웃 나라 일본에서 가상화폐를 화폐로서 인정하면서 규제와 지원을 병행하며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日, 비트코인 ‘화폐’ 인정법안 마련…공식거래소도 생긴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 견해와 가상화폐의 활발한 거래를 배경으로 최근에는 일본 한정 사전판매를 한 에이다(ADA)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Bitcoin) 이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더리움(Ethereum)도 개발이 완료되기 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40억을 모았지만, 에이다는 1차 2차에 걸쳐 일본 한정 프리세일(사전판매)를 진행하여 이미 200억 원을 모았으면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3차 판매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한 4차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정식 유통 전까지 700억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카르다노(CARDANO)재단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가상화폐 플랫폼 CARDANO와 가상화폐 에이다(ADA)는 새로운 암호화 기술을 도입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개발을 주도하는 있는 IOHK(Input Output Hong Kong)의 대표로 있는 찰스 호스킨슨에 대한 믿음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인다.
비트코인 이후 가장 큰 성공을 달성하고 있고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2014년 신기술 분야의 노벨상이라는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누르고 IT 소프트웨어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 에이다 개발을 이끌고 있는 찰스 호스킨슨은 비탈릭 부테린의 아이디어를 높이 사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 이더리움의 CEO를 역임하였고, 자신도 비트쉐어(Bitshare)라는 가상화폐를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가상화폐 분야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찰스 호스킨슨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가상화폐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가상화폐를 개발하여 현대 문명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제3세계 국가 사람들도 평등한 문명의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에이다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수학자로서는 전성기라 할 수 있는 20대 후반의 마지막 작품으로 에이다를 꼽고 있으며 그의 개발팀에는 이더리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함께하고 있다.
에이다의 아시아 한정 사전판매가 드디어 6월부터 시작된다 ==>> 카르다노 코리아
글: 하테나
원문: 원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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