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파운더스게이트’ 출범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파운더스게이트가 지난 5월 출범하고,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파운더스게이트는 핀테크 스타트업 만을 집중 발굴하여 초기자금 투자, 각종인프라, 개발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다. 핀테크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핀테크 사업에 관심 있는 상장사 협의체를 구성하여, 핀테크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창업 초기 자금과 사무공간 지원, 공공기관 및 대학과 제휴하여 특허기술 및 산학협력을 통한 원천기술 개발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스타트업 성장단계에서는 협력 상장사가 직접 투자 또는 국내·외 벤쳐캐피탈의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자금을 확보를 위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경옥 파운더스게이트 대표는 “우선적으로 약 30억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고, 현재 핀테크 사업 등에 관심 있는 상장사를 대상으로 추가 자금유치를 협의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 원 규모로 자금을 유치하고 약 30여 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송파문정 지식산업센터에 약 300평 내외의 서비스드오피스를 준비하는 등 초기 자금 외에도 사무공간지원, 개발인력지원, 특허 및 원천기술 개발 지원 등 누구나 열정과 아이디어만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