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패션, 음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문 MCN ‘크리커스’가 지난 5월 20일 CJ E&M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CJ E&M의 사업부인 ‘다이아 TV’는 MCN 스타트업 ‘크리커스’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크리커스’는 뷰티, 패션 푸드 등 라이프 스타일에 걸쳐 활동하는 개인 방송 진행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MCN (Multi Channel Business) 스타트업이다. 소속 크리에이터로는 2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 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 을 필두로 미래 잠재적 능력이 있는 총 17명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고 있고, 올해까지 총 30명의 크리에이터를 영입할 계획이다.
이경진 크리커스 대표는 “현재 중국의 K뷰티에 대한 니즈는 날로 증가하고 있고, 크리커스는 중국 시장 트렌드에 맞춰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큰 중국 시장인 만큼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앞으로 K뷰티 브랜드들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커스는 이번 CJ E&M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 이전, 중국 10대 VC 중 하나인 DT 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었다. 지난해에는 SK의 유료 동영상 플랫폼인 ‘핫질’로부터 2억 원 규모의 영상을 수주 받아 ‘걸스온 파우치’, ‘뷰티시크릿박스’ 등 기획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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