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도 미래농업교육원과 함께 예비 창농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8일까지 ‘2016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는 성공적인 창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 귀촌, 창농인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과 마케팅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강원지역 내 스마트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8주간(7월 8일에서 8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된다. 교육비는 무료고 이론 강의, 현장실습 및 견학, 창농 우수사례 강연 등으로 진행되며 숙박 및 식사를 제공한다.
교육과정 이수자는 귀농, 귀촌 교육 이수 100시간을 인정 받는다. 또한,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를 통한 창업 지원 연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시범사업 및 상반기 교육 수료자 중 2개팀(이세주, 농번기)이 창농을 하였으며, 일부는 협동조합이나 영농조합을 설립하려는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다”라며 “창농 교육을 통해 도내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함께 예비 창농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센터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총 51명의 창농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달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가 강원센터에 개소되면서 농업분야의 창업과 혁신 지원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원창조경제혁신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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